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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들은 것들

세상을 바꾸는 노벨상 . 당신도 노벨상을 받을 수 있을까?

by SidePower 2024. 10. 10.

 

2024년 노벨문학상을 우리나라 소설가 한강님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이 난리네요.^^

특히 한국 작가로는 최초라고 하네요. 아시아에서도 최초 !!! 정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노벨상(Nobel Prize)! 이름만 들어도 ‘와우, 대단한 상이구나!’ 싶은 이 상은

우리가 흔히 알듯이 인류에게 큰 공헌을 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죠.

 

그런데 노벨상이 왜 생겼는지, 어떻게 받는 건지,

그리고 도대체 왜 그렇게 중요한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오늘은 이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거예요.

 

 

노벨상은 1895년,

스웨덴의 과학자이자 발명가였던 알프레드 노벨이 유언을 남기면서 시작됐어요.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

알프레드 노벨은 사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사람으로 유명해요.

다이너마이트 덕분에 건설 작업이 엄청 편리해졌지만, 동시에 전쟁에 사용되기도 했죠.

 

그러다 어느 날, 노벨은 신문에서 자기 사망 기사를 보게 돼요.

"죽음의 상인, 알프레드 노벨 사망!"이라는 제목을 보고 엄청 충격을 받은 거예요.

사실 노벨이 죽은 건 아니었고, 그의 형이 사망한 거였는데 기자가 실수한 거죠.

그래도 이 일을 계기로 노벨은 "내가 남긴 유산이 인류를 해치는 것일까?"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내가 세상을 떠나면, 내 재산으로 인류에 공헌한 사람들을 기리자!"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거예요.

 

그래서 노벨상은 크게 다섯 가지 분야에서 수여되는데요,

물리학, 화학, 생리학 또는 의학, 문학, 그리고 평화. 나중에는 경제학 분야도 추가되었어요.

 

매년 스웨덴 왕립 과학 아카데미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이 상의 수상자를 발표해요.

그리고

수상자들에게는 노벨 메달, 상장, 그리고 거액의 상금이 주어지죠.

올해의 노벨상 상금은 무려 1억 1000만 크로나!

이걸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00억 원이 넘어요.

그러니까 정말 ‘세상을 바꾸는 한 사람’에게 주는 대단한 상인 거죠.

 

이제 ‘누가 노벨상을 받게 되느냐?’라는 질문이 남았죠.

사실 노벨상은 단순히 뛰어난 연구나 작품을 만들었다고 해서 주는 게 아니에요.

무엇보다 그 연구가 인류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쳐야 해요.

예를 들어,

평화를 위한 노력이나 환경 보호 같은 분야에서도 크게 기여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노벨상 수상자 목록을 보면 정말 대단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 대단한 상이 매년 발표되면서 늘 따라오는 논란도 있어요.

"어? 저 사람이 왜 받지?", "더 공헌한 사람이 있는데 왜 저 사람이지?" 같은 말들이죠.

가령 평화상은 특히 논란이 많아요.

아무래도 정치적인 요소가 포함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예를 들어, 2009년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았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의아했어요.

"오바마가 세계 평화에 어떤 구체적인 공헌을 했지?"라는 의문이 있었거든요.

반면에 인도의 마더 테레사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는

정말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물들이었기 때문에 평화상을 수상할 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였죠.

 

또 하나의 재미있는 예로,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에 기여한 중국의 약학자 투유유(Tu Youyou)가 2015년에

생리학·의학상을 받았을 때도 많은 사람들이

"아, 진짜 이 사람 덕분에 많은 생명이 구해졌지!"라며 기뻐했어요.

 

그런데 꼭 과학자나 정치인만이 노벨상을 받는 건 아니에요.

문학상도 있는데, 이 상은 시인, 소설가, 극작가 등에게 주어져요.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헤르만 헤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그리고 최근에 밥 딜런까지!

맞아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그 가수, 밥 딜런이 2016년에 노벨 문학상을 받았어요.

“노래 가사도 문학이다”라는 평가를 받은 거죠.

 

이처럼 문학상은 조금 더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자가 나와서 그런지,

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것 같아요.

 

그리고 노벨상이 꼭 개인에게만 주어지는 건 아니에요.

평화상은 단체에게도 수여될 수 있답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아마 ‘적십자 국제 위원회’가 평화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경우일 거예요.

전쟁과 재난 속에서 인도주의적인 도움을 주는 이 단체가 받은 상은 전 세계가 공감한 상 중 하나죠.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분야에서 노벨상이 나올까요?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나 환경 보호와 관련된 연구가 주목받고 있어요.

인류가 당면한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그리고 AI를 통한 사회적 문제 해결 등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죠.

이 분야에서 새로운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노벨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한 노력과 인류에 대한 긍정적인 기여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거예요.

한 개인의 업적이 전 세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말이죠.

 

언젠가 여러분 중 한 명이 노벨상 수상자로 발표될지도 몰라요!

그때를 위해, 지금부터 작은 변화부터 만들어 가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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