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을 표현하는 다양한 단어들이 아직 많아요!
각각의 미묘한 맛을 나타내는 말들을 알아볼게요.~~
● 삼삼하다
음식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맛이 있는 상태.
짜지 않고 은은한 맛이 돌아서 부드럽게 먹기 좋은 느낌을 줄 때 사용해요.
“음, 삼삼하니 딱 좋은데?”
● 고소하다
견과류, 참기름, 들기름에서 나는 향처럼 담백하고 진한 맛을 표현할 때 사용해요.
기름지지만 느끼하지 않고, 입안에서 풍미가 진하게 감돌아요.
“이 참기름 냄새가 고소하다!”
● 쌉쌀하다
살짝 씁쓸한 맛이 느껴지면서도 그 쓴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은근히 매력적인 경우에 써요.
주로 커피나 초콜릿, 차에서 느낄 수 있죠.
“이 커피, 쌉쌀하니 맛있네.”
● 새콤하다
살짝 신맛이 있으면서도 상쾌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줄 때 사용해요.
레몬, 오렌지처럼 입맛을 돋우는 신맛이 있는 경우에 쓰죠.
“과일이 새콤하니 입맛 당기네!”
● 담백하다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맛이 깔끔하게 느껴지는 상태.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맛으로 주로 사용돼요.
“이 순두부, 담백하니 자꾸 먹게 되네.”
● 얼큰하다
매콤한 맛이 살짝 강하면서도 국물이나 요리의 깊은 맛이 느껴질 때 써요.
주로 찌개나 탕처럼 뜨거운 음식에서 매운맛이 도는 걸 표현할 때 좋죠.
“추운 날엔 얼큰한 국물 최고야!”
● 느끼하다
음식에 기름기가 많거나 맛이 너무 진해서 입안에 남는 텁텁한 느낌을 줄 때 사용해요.
간혹 긍정적인 느낌으로도 쓰이지만,
대체로 기름진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때 자주 사용해요.
“버터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조금 느끼한데?”
● 알싸하다
혀 끝을 톡 쏘는 듯한 매운 느낌이 강한 상태.
마늘, 생강, 겨자처럼 맵지만 얼얼하게 남는 맛을 표현할 때 많이 써요.
“와, 마늘이 알싸하니 맛있다!”
● 새큼하다
새콤한 맛이 약간 강하게 느껴질 때 사용하는 표현.
신맛이 톡 쏘면서 상큼한 맛이 확 도는 느낌이에요.
“과일이 새큼하니 입안이 개운해지네.”
● 아삭하다
야채나 과일처럼 씹을 때 경쾌한 소리가 나며 신선한 느낌이 들 때 쓰는 표현이에요.
채소의 신선함이나 사과의 단단한 식감을 표현할 때 좋아요.
“이 오이가 아삭아삭해서 너무 신선해.”
● 촉촉하다
음식에 수분이 충분해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을 주는 경우에 사용해요.
빵이나 케이크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잘 만들어졌을 때 주로 쓰죠.
“이 케이크 촉촉해서 입안에서 살살 녹아.”
● 탱글탱글하다
탄력이 있어서 쫀득하고 씹는 맛이 있는 상태.
특히 젤리나 새우, 문어처럼 탱탱하게 씹히는 식감에 많이 쓰여요.
“새우가 탱글탱글해서 씹는 맛이 좋다.”
● 감칠맛
음식의 깊고 풍부한 맛을 강조할 때 사용해요.
주로 국물 요리나 고기, 치즈에서 느낄 수 있는 묵직하고 진한 맛이 감칠맛이에요.
“육수가 진하게 우러나와 감칠맛이 제대로야!”
● 고급스럽다
맛과 향이 고급스럽고 깊이 있게 느껴질 때 쓰는 표현이에요.
일반적인 재료가 아니라 고급 재료나 정성껏 만든 음식에서 많이 쓰죠.
“이 초콜릿은 정말 고급스러운 맛이야!”
● 묵직하다
가볍지 않고, 입안에서 무게감 있게 느껴지는 맛이에요.
주로 소스가 진하거나 육류 요리처럼 무게감 있는 맛을 표현할 때 사용해요.
“이 스테이크 소스가 묵직해서 고기랑 잘 어울려.”
● 짭짤하다
살짝 짠맛이 도는 상태를 말해요.
심하게 짜지 않고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는 정도의 짠맛이에요.
“이 김치 짭짤하니 딱 밥이랑 잘 어울려.”
● 매끄럽다
부드럽고 씹을 때 걸리는 부분 없이 매끈하게 넘어가는 느낌을 줄 때 사용해요.
주로 푸딩이나 달걀찜처럼 부드러운 음식에 많이 쓰죠.
“이 달걀찜 매끄럽게 입안에서 넘어가네.”
● 쫄깃하다
씹는 맛이 있는 탄력감이 느껴질 때 사용하는 표현.
떡, 닭발, 오징어처럼 쫀득쫀득하고 질긴 식감을 표현해요.
“이 떡이 쫄깃쫄깃해서 씹는 재미가 있어.”
● 깊다
맛이 여러 겹으로 느껴지며,
첫맛, 중간맛, 끝맛이 있는 깊이 있는 맛을 표현할 때 사용해요.
“이 국물, 깊은 맛이 나서 계속 마시고 싶어져.”
● 향긋하다
향이 좋고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
허브나 꽃향기처럼 기분 좋은 향이 음식에 배어 있을 때 자주 쓰는 표현이에요.
“허브가 들어가서 그런지 음식이 향긋해.”
● 달짝지근하다
살짝 달달하면서도 맛이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이에요.
흔히 과일이나 소스, 볶음 요리에서 가볍고 자연스러운 단맛이 느껴질 때 쓰죠.
너무 강한 단맛이 아니라 적당히 달달해서 입맛이 당길 때 사용해요.
“이 양념치킨 소스가 달짝지근하니 자꾸 손이 가네!”
● 매콤하다
매운맛이 약간 돌면서도 그 강도가 너무 세지 않아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상태를 말해요.
살짝 매콤하게 입맛을 돋워주는 음식이나, 은은하게 매운맛이 나는 요리에 많이 쓰여요.
“이 떡볶이 매콤하니 딱 입맛에 맞아.”
● 칼칼하다
목을 톡 쏘는 듯한, 매운맛이 가볍게 퍼지는 상태를 말해요.
매운탕이나 찌개처럼 국물 요리에서 많이 느껴지는 맛으로,
매운맛이 깔끔하게 입안을 감싸는 느낌을 줘요.
“추운 날엔 칼칼한 국물이 최고지!”
● 얼얼하다
매운맛이 혀를 감싸고, 시간이 지나도 매운 기운이 가시지 않는 상태를 표현해요.
고추나 매운 양념을 많이 쓴 요리에서 혀 끝과 입안 전체가 따끔거리듯 얼얼한 느낌을 받을 때 사용해요.
“이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입안이 얼얼하네!”
● 구수하다
구운 곡물이나 된장, 누룽지처럼 깊고 진한 맛과 향이 느껴질 때 쓰는 표현이에요.
구수한 맛은 소박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줘서 많이들 좋아하죠.
“된장찌개가 구수하게 끓여졌네.”
● 달달하다
달콤한 맛이 가볍고 부드럽게 느껴질 때 주로 사용해요.
과자나 디저트처럼 입 안에서 기분 좋게 달달함이 퍼질 때 쓰면 좋아요.
“이 케이크 달달하니 입안이 행복해지네!”
● 싱겁다
짠맛이나 양념이 부족해서 맛이 약간 밍밍하게 느껴질 때 사용해요.
음식이 짜지 않고 약간 담백한 쪽에 가까운 상태죠.
“조금 싱거운 것 같은데 소금 좀 넣을까?”
● 쨍하다
신맛이나 단맛처럼 강렬하고 생생하게 입안을 채우는 맛이에요.
주로 레몬이나 비타민 같은 새콤한 맛에서 많이 느껴져요.
“레몬이 들어가서 그런지 쨍한 맛이 입안을 확 살려주네!”
● 비리다
생선이나 해산물에서 나는 특유의 향과 맛을 표현할 때 사용해요.
잡내나 생고기 냄새 같은 거부감이 드는 향을 주로 나타낼 때 쓰지만,
경우에 따라선 매력적인 비린 맛을 즐기기도 해요.
“생선이 조금 비리긴 한데, 싱싱하긴 해.”
● 톡 쏘다
탄산이나 와사비, 겨자처럼 혀를 찌르듯이 자극하는 맛을 나타낼 때 써요.
시원하면서도 청량감이 강한 맛을 표현하는데 좋아요.
“이 사이다, 톡 쏘는 게 갈증을 확 날려주네!”
● 텁텁하다
음식이 입안에 남아 답답하고 깔끔하지 않게 느껴지는 상태를 말해요.
기름지거나 진한 음식이 입에 오래 남아 답답한 느낌을 줄 때 써요.
“이 고기 좀 텁텁하네, 상큼한 게 좀 필요할 것 같아.”
● 깔끔하다
잡맛 없이 담백하고 개운하게 느껴질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맛이 복잡하지 않고 산뜻해서 끝맛이 깔끔할 때 좋죠.
“국물이 깔끔하게 떨어져서 자꾸 마시게 되네.”
● 진하다
맛이 깊고 농도가 높아 입안에 진하게 남을 때 사용해요.
국물이나 소스가 진할 때 쓰이며, 묵직하고 강한 맛을 의미해요.
“이 커피 진한 게 아침에 마시기 딱 좋네.”
● 깔쌈하다
칼칼하고 산뜻하게 자극적이면서도 맛이 시원한 상태를 말해요.
향이 풍부하면서도 뒷맛이 개운할 때 써요.
“이 파김치 깔쌈하게 잘 익었네!”
● 시원하다
국물이나 음료에서 청량감이 느껴질 때 많이 쓰며,
입맛을 돋우고 갈증을 해소해주는 느낌이에요.
해장국이나 동치미 같은 시원한 국물 맛에 잘 어울려요.
“이 동치미 국물 시원하게 속이 풀리네.”
이런 표현들을 알면 음식의 개성이나 특색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다양한 음식에 맞춰서 잘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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