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 생활

입안 가득! 맛을 풍성하게 표현하는 말들

by SidePower 2024. 11. 13.

 

맛을 표현하는 다양한 단어들이 아직 많아요!

각각의 미묘한 맛을 나타내는 말들을 알아볼게요.~~

 

삼삼하다

음식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맛이 있는 상태.

짜지 않고 은은한 맛이 돌아서 부드럽게 먹기 좋은 느낌을 줄 때 사용해요.

“음, 삼삼하니 딱 좋은데?”

 

고소하다

견과류, 참기름, 들기름에서 나는 향처럼 담백하고 진한 맛을 표현할 때 사용해요.

기름지지만 느끼하지 않고, 입안에서 풍미가 진하게 감돌아요.

“이 참기름 냄새가 고소하다!”

 

쌉쌀하다

살짝 씁쓸한 맛이 느껴지면서도 그 쓴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은근히 매력적인 경우에 써요.

주로 커피나 초콜릿, 차에서 느낄 수 있죠.

“이 커피, 쌉쌀하니 맛있네.”

 

새콤하다

살짝 신맛이 있으면서도 상쾌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줄 때 사용해요.

레몬, 오렌지처럼 입맛을 돋우는 신맛이 있는 경우에 쓰죠.

“과일이 새콤하니 입맛 당기네!”

담백하다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맛이 깔끔하게 느껴지는 상태.

부담 없이 먹기 좋은 맛으로 주로 사용돼요.

“이 순두부, 담백하니 자꾸 먹게 되네.”

 

얼큰하다

매콤한 맛이 살짝 강하면서도 국물이나 요리의 깊은 맛이 느껴질 때 써요.

주로 찌개나 탕처럼 뜨거운 음식에서 매운맛이 도는 걸 표현할 때 좋죠.

“추운 날엔 얼큰한 국물 최고야!”

 

느끼하다

음식에 기름기가 많거나 맛이 너무 진해서 입안에 남는 텁텁한 느낌을 줄 때 사용해요.

간혹 긍정적인 느낌으로도 쓰이지만,

대체로 기름진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때 자주 사용해요.

“버터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조금 느끼한데?”

 

알싸하다

혀 끝을 톡 쏘는 듯한 매운 느낌이 강한 상태.

마늘, 생강, 겨자처럼 맵지만 얼얼하게 남는 맛을 표현할 때 많이 써요.

“와, 마늘이 알싸하니 맛있다!”

 

새큼하다

새콤한 맛이 약간 강하게 느껴질 때 사용하는 표현.

신맛이 톡 쏘면서 상큼한 맛이 확 도는 느낌이에요.

“과일이 새큼하니 입안이 개운해지네.”

 

아삭하다

야채나 과일처럼 씹을 때 경쾌한 소리가 나며 신선한 느낌이 들 때 쓰는 표현이에요.

채소의 신선함이나 사과의 단단한 식감을 표현할 때 좋아요.

“이 오이가 아삭아삭해서 너무 신선해.”

 

촉촉하다

음식에 수분이 충분해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을 주는 경우에 사용해요.

빵이나 케이크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잘 만들어졌을 때 주로 쓰죠.

“이 케이크 촉촉해서 입안에서 살살 녹아.”

 

탱글탱글하다

탄력이 있어서 쫀득하고 씹는 맛이 있는 상태.

특히 젤리나 새우, 문어처럼 탱탱하게 씹히는 식감에 많이 쓰여요.

“새우가 탱글탱글해서 씹는 맛이 좋다.”

 

감칠맛

음식의 깊고 풍부한 맛을 강조할 때 사용해요.

주로 국물 요리나 고기, 치즈에서 느낄 수 있는 묵직하고 진한 맛이 감칠맛이에요.

“육수가 진하게 우러나와 감칠맛이 제대로야!”

 

고급스럽다

맛과 향이 고급스럽고 깊이 있게 느껴질 때 쓰는 표현이에요.

일반적인 재료가 아니라 고급 재료나 정성껏 만든 음식에서 많이 쓰죠.

“이 초콜릿은 정말 고급스러운 맛이야!”

 

묵직하다

가볍지 않고, 입안에서 무게감 있게 느껴지는 맛이에요.

주로 소스가 진하거나 육류 요리처럼 무게감 있는 맛을 표현할 때 사용해요.

“이 스테이크 소스가 묵직해서 고기랑 잘 어울려.”

 

짭짤하다

살짝 짠맛이 도는 상태를 말해요.

심하게 짜지 않고 음식의 풍미를 살려주는 정도의 짠맛이에요.

“이 김치 짭짤하니 딱 밥이랑 잘 어울려.”

매끄럽다

부드럽고 씹을 때 걸리는 부분 없이 매끈하게 넘어가는 느낌을 줄 때 사용해요.

주로 푸딩이나 달걀찜처럼 부드러운 음식에 많이 쓰죠.

“이 달걀찜 매끄럽게 입안에서 넘어가네.”

 

쫄깃하다

씹는 맛이 있는 탄력감이 느껴질 때 사용하는 표현.

떡, 닭발, 오징어처럼 쫀득쫀득하고 질긴 식감을 표현해요.

“이 떡이 쫄깃쫄깃해서 씹는 재미가 있어.”

 

깊다

맛이 여러 겹으로 느껴지며,

첫맛, 중간맛, 끝맛이 있는 깊이 있는 맛을 표현할 때 사용해요.

“이 국물, 깊은 맛이 나서 계속 마시고 싶어져.”

 

향긋하다

향이 좋고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

허브나 꽃향기처럼 기분 좋은 향이 음식에 배어 있을 때 자주 쓰는 표현이에요.

“허브가 들어가서 그런지 음식이 향긋해.”

 

달짝지근하다

살짝 달달하면서도 맛이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이에요.

흔히 과일이나 소스, 볶음 요리에서 가볍고 자연스러운 단맛이 느껴질 때 쓰죠.

너무 강한 단맛이 아니라 적당히 달달해서 입맛이 당길 때 사용해요.

“이 양념치킨 소스가 달짝지근하니 자꾸 손이 가네!”

 

매콤하다

매운맛이 약간 돌면서도 그 강도가 너무 세지 않아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상태를 말해요.

살짝 매콤하게 입맛을 돋워주는 음식이나, 은은하게 매운맛이 나는 요리에 많이 쓰여요.

“이 떡볶이 매콤하니 딱 입맛에 맞아.”

 

칼칼하다

목을 톡 쏘는 듯한, 매운맛이 가볍게 퍼지는 상태를 말해요.

매운탕이나 찌개처럼 국물 요리에서 많이 느껴지는 맛으로,

매운맛이 깔끔하게 입안을 감싸는 느낌을 줘요.

“추운 날엔 칼칼한 국물이 최고지!”

얼얼하다

매운맛이 혀를 감싸고, 시간이 지나도 매운 기운이 가시지 않는 상태를 표현해요.

고추나 매운 양념을 많이 쓴 요리에서 혀 끝과 입안 전체가 따끔거리듯 얼얼한 느낌을 받을 때 사용해요.

“이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그런지 입안이 얼얼하네!”

 

구수하다

구운 곡물이나 된장, 누룽지처럼 깊고 진한 맛과 향이 느껴질 때 쓰는 표현이에요.

구수한 맛은 소박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줘서 많이들 좋아하죠.

“된장찌개가 구수하게 끓여졌네.”

 

달달하다

달콤한 맛이 가볍고 부드럽게 느껴질 때 주로 사용해요.

과자나 디저트처럼 입 안에서 기분 좋게 달달함이 퍼질 때 쓰면 좋아요.

“이 케이크 달달하니 입안이 행복해지네!”

 

싱겁다

짠맛이나 양념이 부족해서 맛이 약간 밍밍하게 느껴질 때 사용해요.

음식이 짜지 않고 약간 담백한 쪽에 가까운 상태죠.

“조금 싱거운 것 같은데 소금 좀 넣을까?”

쨍하다

신맛이나 단맛처럼 강렬하고 생생하게 입안을 채우는 맛이에요.

주로 레몬이나 비타민 같은 새콤한 맛에서 많이 느껴져요.

“레몬이 들어가서 그런지 쨍한 맛이 입안을 확 살려주네!”

 

비리다

생선이나 해산물에서 나는 특유의 향과 맛을 표현할 때 사용해요.

잡내나 생고기 냄새 같은 거부감이 드는 향을 주로 나타낼 때 쓰지만,

경우에 따라선 매력적인 비린 맛을 즐기기도 해요.

“생선이 조금 비리긴 한데, 싱싱하긴 해.”

 

톡 쏘다

탄산이나 와사비, 겨자처럼 혀를 찌르듯이 자극하는 맛을 나타낼 때 써요.

시원하면서도 청량감이 강한 맛을 표현하는데 좋아요.

“이 사이다, 톡 쏘는 게 갈증을 확 날려주네!”

 

텁텁하다

음식이 입안에 남아 답답하고 깔끔하지 않게 느껴지는 상태를 말해요.

기름지거나 진한 음식이 입에 오래 남아 답답한 느낌을 줄 때 써요.

“이 고기 좀 텁텁하네, 상큼한 게 좀 필요할 것 같아.”

 

깔끔하다

잡맛 없이 담백하고 개운하게 느껴질 때 사용하는 표현이에요.

맛이 복잡하지 않고 산뜻해서 끝맛이 깔끔할 때 좋죠.

“국물이 깔끔하게 떨어져서 자꾸 마시게 되네.”

 

진하다

맛이 깊고 농도가 높아 입안에 진하게 남을 때 사용해요.

국물이나 소스가 진할 때 쓰이며, 묵직하고 강한 맛을 의미해요.

“이 커피 진한 게 아침에 마시기 딱 좋네.”

 

깔쌈하다

칼칼하고 산뜻하게 자극적이면서도 맛이 시원한 상태를 말해요.

향이 풍부하면서도 뒷맛이 개운할 때 써요.

“이 파김치 깔쌈하게 잘 익었네!”

 

시원하다

국물이나 음료에서 청량감이 느껴질 때 많이 쓰며,

입맛을 돋우고 갈증을 해소해주는 느낌이에요.

해장국이나 동치미 같은 시원한 국물 맛에 잘 어울려요.

“이 동치미 국물 시원하게 속이 풀리네.”

 

 

이런 표현들을 알면 음식의 개성이나 특색을 더 잘 표현할 수 있을 거예요!

다양한 음식에 맞춰서 잘 활용해보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