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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주식투자 기본] 주식 적정가 적정가격은 얼마일까요?

by SidePower 2021. 2. 18.

 

흔히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되는 거라고 말들을 하는데요.

 

생각해보면 싸다 비싸다 라는 것은 얼마를 기준 가격으로 하고

이 기준 가격보다 낮으면 싸고 높으면 비싼 걸로 판단하는 거죠.

 

그렇다면 이 기준가격이 너무 중요합니다.

 

구글링 해보니 주식 적정가격에 대해 공식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기준가격도 서로 다르게 정한 것들도 있고 

다른 재무제표 지표를 참조하는 것들도 있고 

증권사에서 발표하는 예상적정가격도 다르고....

정말 뭐가 기준가격인지 적정가격인지 볼수록 더 헷갈리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주식 적정가격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게요.

 

 예상 EPS × 예상 PER 

가장 일반적인 적정가 계산 공식입니다.

EPS와 PER은 과거시점이 반영된 지표라서 사용하지 않고

현시점과 미래를 예상한 지표가 반영된

예상 EPS와 예상 PER로 계산하는 게 맞습니다.

 

EPS와 PER로 볼 때

기업의 이익이란 시각으로 적정가를 산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PS PER 상세설명 바로가기

 

 

네이버 금융 → 삼성전자를 예를 볼게요.

 

 

종목분석 메뉴 클릭해주세요.

 

 

스크롤 밑으로 쭉 내려가시면 Financial Summary 메뉴가 있습니다.

녹색 표시된 5년전부터의 자료와

빨간색 표시된 미래 3년 예상 지표가 있습니다.

 

 

스크롤 밑으로 내리시면 EPS와 PER 지표가 있습니다.

 

 

적정가 계산 공식에 의해 4,021 × 20.14 = 80,982 원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82,700 이네요.

적정가보다 2,000원 높지만 현재 적당한 수준이라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정가가 높다는 것은 앞으로 성장하여 수익이 많이 발생할 가능이 높다는 거예요

 

 

현명한 초보 투자자 - 저자 야마구치 요헤이

기업의 자산과 이익을 함께 고려한 적정주가 

 적정주가 공식 

( 사업가치 + 재산가치 - 고정부채 ) / 주식수

 

♤ 사업가치 영업이익 × ( ( 1-법인세율 ) / 기대수익률 )

영업이익 2년전 , 1년전 , 당기예상이익의 평균 또는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의 평균

♤ 법인세율 25%

기대수익률

   → 주식에 기대수익률과 기업대출금리의 중간값 또는

       S-RIM공식의 할인율

재산가치 → 유동자산 - ( 유동부채 × 1,2 ) + 투자자산

유동자산 1년이내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

유동부채 만기가 1년 이내 도래하는 부채

투자자산

   → 비유동자산 중에서 기업의 판매활동 이와의

      장기간에 걸쳐 투자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

 

이 공식에서 산출된 적정자를 기준으로

적정가보다 높다는 것은 수익과 함께 재무 건전성도 우수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BPS , EPS , ROE 활용

적정주가 범위를 만들어 범위 중간이면 적정가이고

중간 아래면 저평가 위면 고평가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적정주가 범위 기준 

① BPS

② EPS × 10

③ ROE × EPS × 100

[ ( EPS × 10 ) + BPS ] / 2

 

기타 적정주가 공식

 공식1 

( EPS × 6 + BPS × 0.25 + 최근년도배당액 × 4 ) × ( 1 + ROE × 2)

 공식2 

(이익가치 × 6 + 자산가치 × 0.3 + 배당가치 × 5) × ( 1 + 기대성장률 × 3 )

× ( 1 - 고유디스카운트비율 )

 

 

더불어 찾아보면 주식 적정가 공식이니 계산들이 너무 다양합니다.^^;;

 

공식대로 계산해서 적정주가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저평가주를 찾아내서 매수를 결정하고

시간이 지나 적정주가 정도까지 주가가 오르게 되면

매도해서 수익을 창출한다.

 

위의 얘기가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들리시겠죠...

 

하지만 제 생각에 한가지 값을 구하기 위해

많은 공식들이 있고 각 공식마다 값도 다르게 나온다는 것은

정확한 값을 구할 수 없다고 추측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공식중에 한가지를 정해서

그 공식을 기준으로 저평가 주식을 찾아서

수개월 지켜보고 검증하는 수밖에 없을 거예요. ^^;;

적정가격을 알아내는 것도 능력이라 할 수 있을 거예요.

 

주식이 주업이 아니다 보니 이렇게까지는 할 수 없어서

저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주로 사용한다는

예상 EPS × 예상 PER」로 적정가를 판단하고 있어요.

 

하지만 적정가는

그냥 참고만 할 뿐 매수, 매도하는데 전혀 고려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적정가라는 이름으로

재무제표라는 과거의 자료를 통해 기업의 미래가치와 무형가치를 

산술적 계산으로 값을 구할 수 있을까요?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한 미래를 빠르게 반영되는 게 주식시장입니다.

주식시장은 미래가치를 보는 것이라고 하지만 주가는 현재 가치입니다.

 

현재 가치인 지금 주가에 집중해서 기업의 호재와 악재를 예의주시 하는 게

주식을 통한 수익창출의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내용들은 개인 생각으로 참고로만 봐주세요.

주식 매도, 매수는 본인의 판단으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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