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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경기가 좋으면 나쁘면 어떻게 될까요?

by SidePower 2020. 9. 15.

신문이나 뉴스에서 가끔씩
경기가 좋다 경기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라는 말을 듣고 하는데요.
대충 무슨 뜻인지는 알지만 어디가서 말은 못 하겠더라고요.

 

 

 

이제는 경제를 모르면 잘 살 수 없는 시대인 거 같습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경제 공부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려운 전문 용어들 없이 이해한 만큼의 쉬운 말로 DIARY에 정리합니다.

경기를 읽을 줄 알아야 돈을 벌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경기는 나라안에 국민경제의 활동상태라고 합니다.

경기가 좋다.
경기가 호전적이다.
호황이다. 호경기다.
경기가 확장되었다.
이런 말은 경기가 긍정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경기가 나쁘다.
경기가 부진하다.
경기가 수축되었다.
경기가 악화되었다.
불황이다. 불경기다.
이런 말은 경기가 부정적이란 말입니다.

 


경기가 좋으면 소고기도 사 먹고
경기가 나쁘면 돼지고기도 자주 못 사 먹어요.ㅋ

경기가 좋으면 상품이 잘 팔려서 장사도 잘되고요.
기업이나 돈 좀 있는 사람들은 은행에서 대출도 받으면서
사업을 확장하거나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은행들은 대출이 많이 생기니 금리를 서서히 올립니다.

사람들의 지출도 늘어나면서
수요가 계속 증가하게 되어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경기가 나쁘면 어떻게 될까요?
상품이 안 팔리니 회사에서 인원감축도 하고
투자는 엄두도 못 내죠.
망하는 기업들도 하나씩 생기면서
실업자가 급증합니다.

소득이 적으니 소비도 줄이게 됩니다.
상품이 안 팔리니 물가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경기는 파도처럼 오르고 내리고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합니다.
이것을 경기 순환이라고 하는데요.

경기 순환을 쭉 따라가 볼게요.

경기가 나쁘면 사람이나 기업이나
소비와 투자를 줄이거나 하지 않게 될 거예요.


망하는 기업도 생기고 실업자도 늘어나요.
물가도 떨어지고 대출도 받지 않아

은행에는 돈이 많게 되면서 금리도 떨어집니다.

 

이렇게 점점 경기가 악화되면서 바닥을 치게 됩니다.

 

이럴 때 국가에서는 경제 안정을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웁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올리고

공공기관이나 지자체에서 건축물도 짓고

도로포장도 하는 등등의 대책입니다.

 

서서히 경기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회사들도 제품 생산을 늘리고 일자리도 생기게 되고요.

그동안 위축되었던 소비 지출도 서서히 늘어나고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물가가 따라 올라갑니다.

 

기업이나 사람들도 다시 투자를 하게 되고

은행도 대출이 많아지면서 금리가 올라갑니다.

 

이렇게 또 경기가 상승해서 정점을 찍을 때쯤이면

물가가 급등하고 금리가 엄청 오른 상태가 됩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미래에 대해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투자도 하지 않게 되고 소비도 줄이고

돈을 쓰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또 경기가 나빠지게 되는 거예요.

 

이 계속되는 반복이 경기순환입니다.

 

경기가 좋고 나쁨을 감지해서 상황에 맞게
대체할 수 있어야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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