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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공모주란? 공모주 청약하기

by SidePower 2020. 11. 5.

요즘 공모주에 이슈가 많네요.


방탄소년단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상장되고
비록 주가는 폭락했지만
투자자들만 관심의 대상이었던 공모주가
이제는 돈이 된다는 걸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된 개기가 된 거 같아요.

 

소문만 듣지 말고 정말로 공모주에 투자하고 싶어도 막막하조 !!
누가 언제 상장하는지
공모주를 어디서 사는지
청약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볼게요.

 

 


 1. 누가 언제 몇 주 상장하는가? 
IPO라고(initial public offering) 주식 상장을 위해

기업의 재무 상태나 주식 구조 등 내부 사정을 모두 공개하는 것이 있습니다.


대기업과 연관된 기업들이나 방송/연예계의 엔터테인먼트 같은 회사들은

뉴스나 광고를 통해서 IPO와 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는 소식을 쉽게 접할 거예요.
빅히트도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거예요.ㅋ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인들은

어느 회사가 상장할 계획이 있는지 쉽게 알 수가 없을 거예요.


근데 알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이용하는 겁니다.

기업은 상장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일반인들은 이 모든 서류를 조회할 수 있는
종합적 기업 공시 시스템입니다.

 

 

 

 

DART 사이트 : http://dart.fss.or.kr/


DART에서 투자설명서를 조회해서 보시면 됩니다.

 

 

 

 

 

 

투자설명서에 총 몇 주가 발행되는지
주식 한주에 대한 공모가액이 얼마인지
공모 총액수가 얼마인지
청약 공고일
청약기간
상장 일자
그리고 회사 종업원만 살 수 있는 우리사주가 몇 % 인지
우리사주 외에 일반공모은 몇 %로 배정하는지 발표됩니다.
일반공모에는 금융회사들만 살 수 있는 기관투자자가 몇% ,
일반 사람들 아무나 살수 있는 일반청약자가 몇 % 인지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공모주는 어디서 사는가? 
회사와 공모주를 팔기 위해 합의된 증권사들을
공모주 주관사라고 합니다. (위 사진에 인수인입니다.)
투자설명서에 보면 주관사 이름이 다 나옵니다.
공모주 주관사의 증권 계좌를 개설합니다.
빅히트 공모주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서울지점 5군데였습니다.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주관사마다 할당된 주식수가 다릅니다.
그리고 수수료도 달라요.
경쟁률이 너무 높으면 사고 싶어도 못 살 수 있습니다.
5군데 모두 계좌 개설하고 눈치 보고 경쟁률 낮은 곳에서 사는 게 확률이 높을 거예요.

 3. 공모주 청약은 어떻게 하는가? 
공모주 청약금의 50% 돈을 내야 됩니다.
증거금이라고 하는데요.


계산하기 편하게 청약할 때 내가 만약에 10주를 청약한다면
빅히트 공모가 135,000원 × 10 주 = 1,350,000 원이고

50%면 67만 5천 원을 청약 신청할 때 증거금으로 같이 납부해야 됩니다.
이 계산은 경쟁률이 1:1로 계산하기 쉽게 한 거예요.

 


경쟁률이 올라가면 경쟁률만큼의 증거금을 납입해야 한주(1주) 라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공모가액이 만원이고 경쟁률이 1000:1 이라면

1000 만큼의 주식 금액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1000 × 만원은 천만 원입니다.
50% 하면 오백만 원이네요.
그래서 증거금으로 5백만 원을 내면 한주(1주)를 받습니다.

내가 10주를 신청했다면 5천만 원을 내야 됩니다.^^;;;


그리고 증거금 5천만원을 냈다면 주식 10주를 받았을거에요.
실제로 주식 산돈은 10주 × 만원 = 10만원 입니다.
그렇다면 남은 증거금 4천9백9십만은 어디있조? ㅋ

반환계좌를 따로 지정해서 주기도 하고

해당 증권사에 개설한 증권계좌로 2~3일안에 보내줍니다.


만약에 경쟁률이 더 높을 거라 생각해서 1억 원을 증거금으로 냈다면

5천만 원은 공모 끝나고 2~3일 안에 다 환불해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간단하게 공모주 청약하기 알아본 거 같아요.

청약 날짜와 시간을 꼭 체크하셔서 청약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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