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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생활

요즘 조심해야 되는 전세 사기 수법

by SidePower 2021. 8. 1.

 

여전히 부동산 전세제도의 허점을 이용해서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떼먹는 사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축 빌라

빌라는 아파트처럼 가격이 투명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신축 빌라라는 매리트를 장점으로

빌라 전세가 확인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서 

분양가의 90% 이상에서 많게는 100% 이상까지 전세보증금으로 계약하고

전세보증금을 받고 바로 빌라는 경매에 넘겨 버리는 수법입니다.

 

빌라 전세를 계약할 경우에 반드시 주변시세를 확인해서

시세 70%이상을 전세보증금으로 원할 경우에는

계약을 하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중 계약

사기범 또는

공인중개 자격증이 없거나 말소된 자격증 또는

자격증을 대여한 불법 부동산 중개소에서

월세로 계약된 집을 구하거나 월세로 직접 계약한 집을 이용합니다.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보증금으로 전세매물을 유혹해서

집주인 또는 공인중개사처럼 행동하고

전세 세입자와 전세 계약을 하고 전세보증금을 빼돌리는 수법입니다.

 

솔직히 저 같아도 아파트 전세 매물을 찾아보다가

시세보다 아주 저렴한 전세보증금을 보면 우선 계약부터 할려고 할거 같네요. ^^;;

싼게 비지떡이라고 하잖아요.^^;;

신중하게 따져보세요.

 

 

 전세 대출 악용

임대사업자 또는 사기 부동산에서 주변사람들을 집주인으로 만듭니다.

이 집주인 이름으로 시세보다 비싸게 매매신고를 합니다.

시세보다 비싸게 매매신고를 했으니

매매가에 맞게 시세보다 좀 비싸게 전세가를 받아도

지금 같은 전세난에는 매매가를 믿고 세입자들이 들어오게 될 거예요.

 

이때 임대사업자와 사기 부동산은 은행이나 제2금융권쪽과 미리 연계해서

특히 실입주가를 작게 광고를 하고

나머지 금액을 모두 전세대출을 받게 유도하는 것입니다.

 

담보대출은 담보에 대한 검증이 있지만

전세대출은 계약자 개인신용과 주택에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처리가 됩니다.

 

실입주 금액이 너무 낮거나 

과도한 전세대출을 권유한다면 조심하세요.

또 임대사업자가 집주인이었는데 전세 계약할 때

개인으로 명의 변경된다는 얘기가 나오면 사기를 의심할 수 있어요.

 

Tima Miroshnichenko  님의 사진, 출처:  Pexels

 

 깡통 전세

집주인이 주택을 담보로 받은 대출이 전세금보다 높아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전세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출 +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70%를 넘으면 깡통주택이라고 합니다.

계약이 만료될 때 

집주인이 배째라는 식으로 전세보증금을 돌려줄수 없으니 인수하라고 하거나

같은 전세보증금으로 세입자를 구해서 나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시세에 맞지 않게

시세보다 높거나 낮으면 일단 사기일 확률이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시중 부동산을 통하지 않고

부동산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거래는 사기에 많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개인생각이며
글과 관련된 판단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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