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

오만과 편견 줄거리 . 제인 오스틴

by SidePower 2021. 3. 13.

1813년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이 쓴 소설입니다.

원래 첫인상이란 제목이었으나 출판사에서 오만과 편견으로 바꿨다고 하네요.

18~19세기 유럽사회의 결혼 문화 배경으로
가문과 명성 그리고 재산 , 계급 등의 외적인 조건을

우선으로 결혼상대를 선택하는 영국 사회와

이를 거부하고 사람의 가치관을 중시한 여자 주인공 엘리자베스의

사랑. 연예.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연예 소설입니다.

 

줄거리...

 

 

19세기 초 영국의 시골마을인 롱본에 베넷 가문이 있습니다.

 

베넷 일가는 딸만 다섯인 딸 부잣집입니다. 

 

여자에게는 재산을 상속할 수 없게 되어 있어

베넷씨가 죽으면 친척인 콜린스 목사에게 상속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베넷 부인은 딸들을 빨리 좋은 집안에 결혼시키기 위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근처 네더필드 파크의 대저택에

찰스 빙리(이하 빙리)라는 부유하고 젊은 신사가 이사 오게 됩니다.

베넷 부인은 빙리에게 딸을 시집보내려는 상상에 행복해하죠.

 

 

무도회가 열리고 빙리는 친구 피츠윌리엄 다아시(이하 디아시)와 참석합니다.

멋진 외모와 매년 벌어들이는 엄청난 수익에 대한 소문으로 관심이 집중이 됩니다.

 

빙리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반면 다아시는 사교에 아주 소극적 스타일입니다.

베넷 가문의 첫째 딸 제인 베넷(이하 제인)과 빙리는 춤을 추게 되며

서로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베넷 가문의 둘째 딸 애칭이 리지인 엘리지베스 베넷(이하 리지)은

빙리와 디아시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는데요.

빙리가 리지와의 춤을 권하지만

다아시가 리지를 무시하는 말과 거절하는 대화 내용으로

디아시의 오만함에 대해 큰 상처를 받으며 안 좋게 생각하게 됩니다.

 

얼마 뒤에 다아시는 리지와의 두 번째 만남에서 

첫 번째 만남에서 보지 못한 리지의 지적인 모습과 날씬하고 매력적인 몸매

그리고 위트 있는 재치로 사로잡히게 되고 그녀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다아시는 리지에게 춤을 청하지만

첫 만남에서의 나쁜 인상으로 편견이 생겨 거절하고 자리를 떠나버립니다.

 

 

제인은 빙리의 여동생인 캐롤라인 빙리(이하 캐롤라인)의 식사 초대를 받게 되는데요.

길에서 비에 흠뻑 젖어 심한 감기에 걸리게 되는데요.

언니가 걱정된 리지는

뒤따라 가게 되면서 언니 간호를 위해 빙리집에서 머물게 됩니다.

이 계기로 제인과 빙리 서로 사랑을 확인하게 되네요.

 

다음날 리지는

빙리집에 머물던 다아시가 계속 자신을 보고 있는 시선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모른 체 하고 제인과 같이 집으로 돌아갑니다.

 

어느 날 리지는 캐서린 여사의 초대로 집을 방문하게 되고

군의 장교로 있는 친절하고 매력 있는 청년 조지 위컴(이하 위컴)을 만나게 됩니다.

위컴과의 대화중에 다아시와의 악연을 알게 되는데요.

 

위컴씨의 부친과 다아시의 부친은 친했으며

다아시의 부친이 위컴에게 큰돈과 목사 자리를 주려 했지만

다아시의 방해로 약속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리지는 다아시에 대한 안 좋은 편견이 더 심해졌습니다.

 

제인은 빙리 가족 모두 여기를 떠나 런던으로 간다고

캐롤라인에게 편지를 받고 빙리를 볼 수 없는 거에 슬퍼합니다.

 

갑자기 다아시가 리지에게 찾아옵니다.

리지 '당신을 흠모하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지만 

리지는 단숨에 거절하게 됩니다.

 

 

다아시는 리지에게 장문의 편지를 주게 떠나게 됩니다.

편지를 읽은 리지는

처음에는 믿지 못했지만 그동안 있었던 위컴과의 일들을 생각하면서

다아시와 위컴간의 관계에서 위컴이 나쁜 사람임 깨닫게 되는데요.

 

리지는 자신이 가진 편견으로 다아시를 오해한 행동에 대해 부끄러워합니다.

 

얼마 뒤에 리지는 외삼촌 식구들과 여행 중에

다아시의 영지로 가게 되면서 다아시를 만나게 됩니다. 

너무 어색한 만남이지만 리지는 그를 오해한 미안함과

다시 알게 된 다아시의 매력적인 모습에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며칠 뒤 언니 제인으로부터 편지를 받게 되는데요.

막대 여동생 리디아 베넷과 위컴이 야반도주를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외삼촌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가는 길에 다아시를 만나게 되면서

리디아와 위컴 얘기를 하게 됩니다.

 

베넷가의 온 가족이 집으로 모이고

위컴에 대한 안 좋은 소식을 듣게 되면서 절망하게 되네요.

 

외삼촌으로부터 편지가 오고

위컴을 빚을 모두 갚아주는 등 원만하게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롱본에서 리디아와 위컴은 무사히 결혼을 하게 됩니다.

 

위컴은 베넷 가문의 유산을 노리고 리디아에게 접근했으며

유산을 자신에게 상속해 주는 조건으로 리디아와 결혼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다아시가 런던에 숨어 있던 위컴과 리디아를 만나

돈도 주고 무리한 요구들을 다 들어주며 해결했다는 것을

리지는 나중에 알게 되면서 다아시에게 큰 고마움과 감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빙리와 다아시가 롱본으로 찾아옵니다.

빙리는 제인에게 청혼하며 약혼하게 되고

다아시의 고백에 리지는 흔쾌히 받아들이게 되며 행복하게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