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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생활

상한 음식 간단한 구별방법

by SidePower 2021. 5. 19.

 

곧 여름이 다가오네요.


아침에 가스렌즈 위에 두고 간 음식이 퇴근하고 집에 오면

물컹물컹하게 상한 걸 보신 적 있을 거예요.

세균 , 곰팡이 등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고온다습입니다.

기온이 높고 물기가 있는 음식이며 십중팔구 반나절 지나면 상해 있을 거예요.

 

또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곰팡이 냄새도 약간 나는 거 같고

버려야 할지 먹어도 될지 애매하거나 아까워서 그냥 먹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그리고 

냉장고에 보관해도 세월 앞에 장사 없습니다.

냉장고 너무 믿지 마시고 수개월이 지나면 냉장고에 있어도 상할 수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상한 음식을 잘못 섭취하시면 식중독으로 엄청 고생하세요. ^^;;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시면 안 먹는 게 맞는 거 같아요.

 

 

가정집에서 흔한

식재료나 음식들의 상한 상태 구별법 알아볼게요. 

 

 

생선

냉동실에 있던 생선을 해동시켰을 때

살이 스펀지처럼 탄력이 없고 물렁물렁하면 상한 것입니다.

또 아가미 부분이 검은색으로 변했으면 상한 거예요.

 

 

돼지고기

냉동실 돼지고기를 해동시켰을 때 고기 표면이 하얗게 변하면 상한 것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와 함께

냉동실 소고기를 해동시켰을 때 고기 표면이 하얗게 변하면 상한 것입니다.

 

 

 닭고기

닭고기 표면에 끈적한 액이 보이거나 시큼 냄새가 나면 버리세요.

보통 닭고기는 요리를 하면 나흘이 지나면 무조건 박테리아가 생겨 상합니다.

 

 

 달걀

소금물에 넣었을 때 둥둥 뜨면 상한 거예요.

바로 가라앉으면 싱싱합니다.

 

 

 

곰팡이로 쉽게 알 수 있어요.

혹시 곰팡이 핀 부분만 제거하고 드시는 건 아니겠죠. 그냥 버려주세요.

 

 

 우유

물에 몇 방울 떨어뜨려 보세요.

뿌옇게 옆으로 퍼지면 상한 우유입니다.

가라앉거나 안 퍼지면 싱싱한 우유입니다.

 

 

 채소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만졌을 때 탄탄하지 않고 물렀다면 상한 거예요.

 

 

 마늘

고약한 냄새가 나거나 끈적한 점액이 만져지면 상한 거예요.

 

 

 해산물

역한 비린내가 나고 물컹물컹해져 있으면 상한 거예요.

냉동실 보관 중인 해산물도 해동시켰을 때도 역한 비린내가 나고 물컹하면 상한 거예요.

 

 

 연어

살색이 어두워졌거나 흰 반점이 보이면 상한 거예요.

 

 

 버터

좀 퀴퀴한 냄새가 나면서 평소와 달리 시큼한 냄새가 나면 상한 거예요.

 

 

 냉동밥

해동 후에도 밥이 딱딱하거나 건조하면 버리세요.

 

 

 마요네즈

물과 하얀 내용물(기름)이 분리되며 물 먼저 나오면 상한 거예요.

 

 

 고추

색이 검은색을 띠고 무른 상태이면 상한 거예요.

 

 

 통조림

캔 모양이 변형되었거나 부풀어 올라있으면 내용물이 변질된 거니 버리세요.

 

 

튜브형 고추냉이

튜브를 눌러 짤 때 물기가 먼저 나오면 상한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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