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 인터넷 신문 , 방송에서 꼭 빠지지 않는 이슈가 물가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수입물가 수출물가 하락.
계속되는 태풍과 장마로 밥상물가 상승.
코로나 장기화되면서 추석물가 상승.
.....
물가란 물건의 가격입니다.
나라안에 사고파는 모든 상품들 중에 어떤 기준으로
수백 가지 상품들만 모아서 가격의 평균을 낸 것입니다.
물가가 내린다면 당장은 살기 좋겠지만
나라의 미래를 위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
물가는 서서히 상승해야 된다고 얘기합니다.
왜 물가가 오를까요?
쉽게 상품을 많이 사면 즉 수요가 많아지게 되면 올라요.
또 상품을 만드는 비용이 올라가면 같이 오르게 됩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일도 많아지고
월급도 증가하고 소비가 많아질 거예요.
이러면 또 물가가 서서히 오르게 될 거예요.
또 통화량이 증가하면
다들 돈이 많으니 소비가 늘어나면서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갑자기 미국에 허리케인에 와서 원유 시설 폐쇄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합니다.
한국은 원유를 100%로 수입합니다.^^;;
유가상승과 이에 따른 원자재 비용이 올라 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1 달러에 천원이 이천 원으로 환율이 오르면
원자재 수입할 때 천 원에 샀는데 이천 원에 사야 되면서
이렇게 환율이 올라도 물가가 상승합니다.
그렇다면 물가가 오르면 어떻게 될까요?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가 오르니
생활비가 증가하고 수입은 줄게 됩니다.
저축하기도 점점 힘들어지거나 안 하게 될 거예요.
은행에 돈을 맡기지 않으니 은행도 살기 위해
금리를 올려 수익을 내려고 할 거예요. 금리가 올라갑니다.
물건값이 오르니 돈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1 달러에 천 원이었는데 우리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1 달러에 이천 원주고 사야 됩니다.
환율이 상승합니다.
반면에 물가가 내려가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이 상품값이 계속 내려갈 거 같아서 구매를 미루게 될 거예요.
회사는 상품이 안 팔리니 서서히 망해가고 직원을 해고하게 됩니다.
돈을 쓰지 않으니 예. 적금 등 저축을 하게 될 거예요.
은행에 돈이 많으니 금리가 내려갑니다.
시중에 돈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아 우리 돈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상대적으로 환율은 자동으로 내려가게 될 거예요.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상입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현상입니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 디플레이션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나라 경제를 심각하게 악화시키는 현상입니다.
디플레이션을 발생시키는 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주요 원인은 나라에 경제가 안 좋아지게 되면
첫째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게 되면서 수요가 계속 줄게 되는 것.
둘째 기업들은 가격을 엄청 내려서라도 재고를 털려고 하면서 가격에 계속 내려가는 것.
스테그플레이션은 경제가 침체되어 수요가 줄어드는데도
물가가 계속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1973년에 중동전챙으로 인해 세계 불황이 있었습니다.
국제 유가가 3배 4배씩 올랐습니다.
원자재가 오르니 물가가 따로 올랐습니다.
돈 많은 기업이야 견뎌낼 수 있었지만 돈 없는 기업들은
3배 4배 되는 가격으로 살 수가 없었습니다.
버티지 못한 이런 기업들이 줄줄이 망해갑니다.
물가가 오르고 기업들이 망하니
사람들 소비도 줄어들고 경제가 침제 되면서 스테그플레이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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