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지인분과 얘기 중에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살짝 충격을 받았다고 하시더라고요.
대사증후군 주의군 이라고 되어 있어서요. ^^;;
위험요인 두가지가 있어 관리를 해야 된다고 하네요.
대사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대사증후군이란
신진대사에 문제가 있어 여러 가지 질병이 동시에 생기는 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위험요인 5가지를 검사해서 3가지 이상 보유하면
대사증후군 질병으로 판단합니다.
■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5가지
◎ 중성지방혈증
중성지방 150 ㎎/㎗ 이상
◎ 낮은 HDL콜레스테롤
남성 : 40 ㎎/㎗ 미만
여성 : 50 ㎎/㎗ 미만
◎ 고혈압
수축기 : 130 ㎜Hg 이상
이완기 : 85 ㎜Hg 이상
◎ 고혈당
공복혈당 100 ㎎/㎗ 이상
◎ 복부 비만
여성 허리둘레 : 85㎝ (33인치) 이상
남성 허리둘레 : 90㎝ (35인치) 이상
BMI : 25 ㎏/㎡ 이상
※ BMI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의 약자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체중 ÷ 키 (㎡)로 계산합니다.
※ 허리둘레
배꼽 위로 손가락 한마디 정도에서 측정하시면 됩니다.
▩ 신진대사
음식으로 에너지를 얻어서 우리 몸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는
신체 내부의 화학작용입니다. 물질대사 또는 대사라고도 합니다.
기초대사, 소화 대사, 활동 대사 3가지가 있습니다.
에너지 단위를 칼로리로 표기합니다.
▨ 기초대사
생명유지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모된 에너지양을 기초대사량이라고 합니다.
기초대사량 측정은 24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숨만 쉬고 있을 때
소모된 에너지를 말합니다.
그래서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 소모가 많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살이 잘 찌지 않습니다. 부럽네요. ^^;;
자주 먹거나 많이 먹게 되면서 식비가 좀 들어갈 수 있겠죠.
▨ 소화대사
음식을 소화할 때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활동대사 (=운동대사)
몸이 움직일 때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근육을 통해 몸이 움직입니다.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운동을 많이 해도 쉽게 지치지 않게 되면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됩니다.
그리고 뚱뚱한 사람은 근육이 많은 게 아니고 지방이 많아 금세 지치고
마른 사람이라도 작지만 탄탄한 근육이 있으면 지치지 않습니다.
■ 대사증후군 원인
정확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주원인이라고 추측하는데요.
인슐린은 우리 몸의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 인슐린 저항성
유전적인 또는 환경적 원인으로 인해 우리 몸의 근육이나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는 되면서 혈당이 계속 증가하게 됩니다.
이에 대응하고자 췌장에서 인슐린이 계속 분비되어서 과분비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우리 몸이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둔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나중에 병원에서 인슐린 주사를 맞아도 혈당이 떨어지는 않게 됩니다.
암튼 이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게 대사증후군의 원인입니다.
■ 대사증후군 증상
초반에는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그리고 점점 복부 비만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복부 비만을 시작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대사증후군 현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병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정상인보다 3배 정도 높고
당뇨병이 걸릴 확률은 5배 정도 된다고 합니다.
■ 위험요인별 관리방법
▶ 복부비만(=허리둘레) 관리
① 음식 섭취량과 활동량 그리고 수면량의 균형을 맞추면 비만탈출이 쉬워요.
② 건강 걷기
▷ 평소보다 숨이 찬 정도의 빠르기 유지
▷ 일주일 최소 3~4회 정기적으로 하기
▷ 하루 45분 이상
▶ 혈압 관리
① 비만인 사람은 고혈압 발병 위험이 5배 높습니다.
체중이 1㎏ 증가할 대마다 수축기 혈압 1.1㎜Hg , 이완기 혈압 0.9㎜Hg 씩
증가하는 거 잊지 마세요.
② 저염식 식단
③ 정기적인 혈압 체크
▶ 혈당 관리
① 혈당이 오르면 합병증 발생 위험도 올라갑니다.
높은 혈당을 방치하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② 스트레스 해소
③ 규칙적인 식습관
④ 규칙적인 운동
⑤ 정기적인 혈당 측정
▶ 중성지방 관리
① 고칼로리 음식 섭취 후에 열량 소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남은 칼로리는 중성지방 형태로 피부나 내장 등에 축적됩니다.
② 절주
③ 탄산음료 줄이기
④ 고열량 식품 섭취 줄이기
▶ 콜레스테롤 관리
① HDL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인 지방 덩어리를 간으로 끌고 가
분해시키는 혈관의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② HDL콜레스테롤이 적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③ 견과류 먹기
④ 등 푸른 생선 먹기
⑤ 근력 운동
⑥ 유산소 운동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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